출장용접 ‘임대료 갈등’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신세계면세점 움직임 주목

출장용접 ‘임대료 갈등’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신세계면세점 움직임 주목

또또링2 0 1 07:38
출장용접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임대료 갈등을 겪던 신라면세점이 결국 인천공항에서 철수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입찰 공고를 통해 새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는 18일 이사회를 열어 신라면세점의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막대한 영업손실이다. 호텔신라는 재무구조 개선과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부득이 사업권 반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세점은 2023년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면세점 중 화장품·향수·주류·담배 구역(DF1) 임대료를 여객 1인당 8987원을 써내 사업권을 땄다. 그러나 주 고객이던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데다, 고환율이 이어지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 패턴이 면세점보다 올리브영과 다이소·무신사 등으로 옮겨가 기대했던 수익을 올리지 못했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초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인천지법에 조정신청을 냈다. 법원은 최근 ‘면세점 임대료를 25% 인하해야 한다’고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인천공항공사는 ‘수용 불가’라며 즉각 이의를 제기했다.
그러자 신라면세점이 바로 철수 결정을 내린 것이다. 매달 60억~80억원, 연간 720억~960억원가량 적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더는 버틸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번 사업권 반납으로 신라면세점이 임대보증금으로 냈던 1900억원도 인천공항공사로 귀속된다. 탐정사무소
다만 신라면세점이 당장 인천공항에서 빠지는 것은 아니다. 철수 시에도 6개월간 의무적으로 영업을 해야 한다는 계약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라면세점은 내년 3월17일까지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에서 영업한다.
신라면세점의 철수 결정으로 세간의 관심은 신세계면세점으로 쏠리고 있다. 신세계면세점도 인천공항 면세점 DF2 권역 임대료 조정을 놓고 인천공항공사와 갈등을 빚어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 철수 여부와 관련해 현재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해변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던 4명이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41분쯤 강원 강릉시 강문해변 머슬비치 앞 바다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하던 4명이 파도에 휩쓸려 해안으로부터 약 200m 밖까지 표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릉해양경찰서는 구조대 구조정, 파출소 연안 구조정, 순찰차를 투입하는 한편 구조대원 2명도 입수해 4명을 모두 구조했다.
물놀이객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기상 악화 시 레저활동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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