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치료제구입 올해 스스로 생 마감한 경찰관 20명···경찰 정신건강 ‘빨간불’

발기부전치료제구입 올해 스스로 생 마감한 경찰관 20명···경찰 정신건강 ‘빨간불’

또또링2 0 0 01:39
발기부전치료제구입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찰관 수가 올해 들어서만 2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에서 자살한 경찰관은 20명이다. 이는 작년 한 해 자살한 경찰관 22명에 육박하는 수치다.
자살 경찰관 수는 매년 2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023년 24명, 폰테크 2022년 21명, 2021년 24명이다. 최근 5년을 합치면 111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직무 스트레스나 트라우마를 호소하며 상담받는 경찰관도 늘고 있다. 심리 치유 기관인 경찰청 마음동행센터를 이용한 인원은 지난해 1만6923명(상담 건수 3만8197건)이었다. 이는 2019년 6183명과 비교해 5년 만에 3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경찰관은 높은 직무 위험성과 스트레스 등으로 자살률이 높은 직군으로 꼽힌다. 이에 10·29 이태원 참사 출동·지원 인력 중 희망자 327명에게는 그해 12월 9일까지 340회 심리상담 지원이 이뤄졌다.
또 지난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 투입된 경찰관 중 희망자 1378명을 대상으로도 올해 3월까지 1390회 심리상담이 지원된 바 있다.
부천만화대상에 류기운·문정후 작가의 ‘아수라‘가 선정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국내 최고 권위의 만화상인 ‘제22회 부천만화대상’으로 ‘아수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천만화대상은 2004년부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한해의 대표 만화를 선정하고 있다.
대상을 차지한 ‘아수라’는 대륙을 통일한 절대자에게 불사의 비밀을 찾아오라는 임무를 받은 아수라와 대장이 세상을 누비며 펼치는 대서사시다.
‘아수라’는 한국 무협 판타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이다. 선정위원회는 ‘아수라’는 박진감 넘치는 작화와 능숙한 전개로, 무협에 동서양의 다양한 모티브와 코스믹 호러를 결합해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신인만화상은 생일기분 작가의 ‘수희0(tngmlek0)’이 차지했다. 회사원 조수희가 우연히 시작한 인터넷 방송과 채널 성장 과정에서 드러나는 빛과 어두운 면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해외만화상은 타츠 유키노부 작가의 ‘단다단’이 선정됐다. 유령을 믿는 소녀 모모와 외계인을 믿는 소년 오카룽이 기묘한 존재들과 맞서는 오컬트 액션 판타지이다.
부천만화대상 시상식은 25일 오후 부천국제만화마켓 현장에서 열린다. 대상은 500만원과 부천시장상, 신인만화상과 해외만화상은 각각 300만원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상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축제인 제28회 부천국제만화축제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만화·웹툰 정상영업합니다(Back to the Usual)’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챔피언십, 윤석열차 등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역대 수상작 전시, 작가 50인의 대규모 캐리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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