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MP3다운로드 [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2025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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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링2 0 22 2025.08.25 00:34
음악MP3다운로드 ■ 영화 ■ 장화 신은 고양이 2: 끝내주는 모험(OCN 무비즈 오전 7시20분) = 뛰어난 검술 실력을 인정받은 모험가 고양이 ‘푸스’에게는 아홉 개의 목숨 중 단 하나의 목숨만 남아 있다. 마지막 목숨을 지키기 위해 모험가 대신 반려묘의 삶을 택한 푸스는 소원을 이뤄주는 별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된다. 푸스는 잃어버린 목숨을 되찾고자 이웃 고양이 ‘키티 말랑손’, 강아지 ‘페로’와 함께 또 한 번의 모험을 떠난다.
■ 예능 ■ 엠카운트다운(Mnet 오후 6시) =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서핑투어’를 콘셉트로 한 라인업을 소개한다. 여름 히트곡을 다량 보유해 ‘서머 퀸’으로 불리는 레드벨벳의 조이(JOY)가 싱그러운 에너지의 여름 노래로 돌아온다. 또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으로 화제가 된 코르티스(CORTIS)의 데뷔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록 시크’ 콘셉트로 돌아온 마마무의 문별도 무더위를 날릴 무대를 선보인다.
집에서 나가지 않는 돌멩이우지현 글·그림초록귤 | 44쪽 | 1만6800원
‘외롭지 않다’는 ‘외롭다’의 다른 말이다. ‘혼자 있고 싶다’는 ‘함께이고 싶다’의 반어적 표현이다. 이 모든 말의 속뜻은 ‘상처받을까봐 두렵다’이다.
이 돌멩이가 딱 그렇다. ‘나는 집에서 나가지 않아요. 겁이 많거든요.’ 큰 눈망울엔 눈물이 그렁하다. ‘나는 걱정도 많아요. 걱정을 하다 보면 눈물이 나요.’ 또르르…똑똑…똑·똑·똑…
이상하다. 이 소리는 눈물 떨어지는 소리가 아니다. 누군가 대문을 두드리는 소리다. “누, 누구세요?” “나는 작은 돌멩이예요. 길을 잃었어요!” 돌멩이는 갑자기 겁이 났다. “거짓말! 날 잡아먹으러 온 괴물이지!” “아니에요! 난 그냥 겁 많은 돌멩이예요.”
돌멩이는 겁이 많다는 말에 ‘나 같은?’이라고 생각한다. 조심스럽게 문을 여니 작은 돌멩이가 눈물범벅으로 서 있다. “드, 들어와.” 돌멩이는 작은 녀석을 위해 모래알 차를 끓이고 조약돌 과자를 꺼냈다. “넌 어쩌다 길을 잃었어?”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이 녀석 역시 집돌이였는데 용기를 내서 친구를 만나러 나왔다가 결국 친구는 못 만나고 고생만 했다고.
돌멩이가 물었다. “역시 집 밖으로 나가는 건 별로지?” 녀석은 뜻밖의 대답을 한다. “아니야! 그렇지 않아! 네가 문을 열어 줬잖아!”
다음날, 둘은 ‘같이’의 힘을 빌려 소풍길에 올랐다. ‘햇빛은 반짝이고 풀밭은 보드랍고 냇물은 시원했어요.’ 혼자일 땐 뜨겁고, 따갑고, 차갑다고 여겼던 것들인데 말이다. 실컷 놀다 보니 배가 고프기 시작했다. “이제 집에 갈까?” 데굴데굴 데구르르르.
진흙 수프가 보글보글 끓는다. 국자에서 수프가 ‘또옥’ 하고 떨어진다. 똑…똑…똑.
“어?” 둘은 동시에 서로를 쳐다본다. 이젠 두려움이 아닌 기대의 눈빛이다. “누, 누구세요?”
아무리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해도 해결되지 않던 문제의 답이 의외로 산책을 하거나 잠을 자고 난 뒤 떠오르는 수가 있다. 뇌과학자인 정민환 카이스트 교수(64)에 따르면 우리 뇌에는 특정 과제를 수행할 때 활성화되는 ‘과제 네트워크’와 내적 사고를 할 때 활성화되는 ‘디폴트 네크워크’가 있다. 디폴트 네트워크는 우리가 멍하니 쉬고 있을 때도 작동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이다.
지난 18일 경향신문사에서 만난 정 교수는 “인간을 다른 동물과 다른 특별한 종으로 만드는 것은 상상력, 창의력, 혁신 능력이며 이는 뇌의 자발적 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출간된 <기억의 미래>(푸른숲)는 인간만이 지닌 혁신 능력의 원천인 뇌신경망의 구조를 설명한 교양과학서다. 책은 2023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출판부에서 나온 의 한국어판으로, 뇌과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를 상정했던 영어판과는 달리 뇌과학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뇌의 기억 메커니즘은 컴퓨터와는 다르다. 컴퓨터는 정해진 위치에 정보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그 정보를 꺼낸다. 정보 자체는 저장할 때나 꺼낼 때의 차이가 없다. 뇌에서는 하나의 신경망에 여러 정보가 겹쳐지는 방식으로 정보가 저장된다. 이 때문에 우리 기억은 저장될 때마다 조금씩 바뀌는데, 여기에 인간만이 갖는 창의성의 비밀이 숨어 있다.
인간의 혁신 능력과 관련해서 흥미로운 점은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인 해마가 상상에도 관여한다는 점이다. 해마는 사건의 궤적을 저장할 뿐만 아니라 일어나지 않은 사건을 상상할 수도 있다.
“우리의 기억은 과거를 그대로 저장하기보다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한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하는 거죠. 어떤 사건을 정확하게 기억하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시뮬레이션을 해두는 것이 생존에 훨씬 유리하기 때문일 겁니다.”
시중에는 창의성을 키워준다는 책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 교수는 창의성을 억지로 키울 수는 없다고 말했다. “쉬거나 자고 있을 때도 기억들이 조합이 돼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건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능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억지로 키울 수는 없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고 그 안에서 사고의 폭을 넓히는 것입니다. 독서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정 교수에 따르면 현행 AI는 1000억개의 신경세포와 100조개의 시냅스를 지닌 복잡한 뇌를 “질적으로 조악하게 모사하는 수준”으로, “질적인 결함을 양(심층신경망의 층수와 엄청난 학습량)과 속도로 메우고” 있다. 뇌의 장점인 직관과 통찰, 공감 능력, 자기반성과 메타인지(생각에 대한 생각) 능력은 갖추지 못했다. 게다가 LED 전구 한 개(20와트)에 필요한 전력이면 충분한 뇌와 달리, AI는 엄청난 전력을 소모한다.
정 교수는 AI가 인간을 지배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단순히 계산 능력이 앞선다고 해서 인간을 지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의사결정 권한을 AI에 과도하게 위임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핵무기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AI를 어떻게 설계하고 누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느냐를 인류가 스스로 결정해야죠.” 정 교수는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젊은 인재들이 의대로 쏠리는 건 안정적인 커리어 경로 때문입니다. 금전적 보상이 크지 않더라도 가슴을 뛰게 하는 연구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면 연구자의 길을 걷겠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대학-연구소-기업을 잇는 다양한 경로, 장기적인 펀딩, 연구자 중심 연구소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지난달 폭염·폭우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생산자물가가 상승했다. 특히 시금치는 한 달 새 두배 넘게 올랐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0.20(2020년 수준 100)으로, 전월(119.77)보다 0.4% 올랐다. 지난 6월(0.1%)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이며 증가 폭은 지난 1월 이후 최대치였다.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8.9%), 축산물(3.8%) 등을 포함한 농림수산품이 5.6% 상승했다. 이는 2023년 8월(7.2%)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였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이 2.2%,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가 0.6% 각각 오르면서 0.2%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주택용 전력(-12.6%)이 크게 내려 1.1% 하락했다. 서비스업은 음식점 및 숙박 서비스(1.1%)와 금융 및 보험 서비스(1.4%) 등이 오르면서 0.4%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시금치(171.6%), 배추(51.7%), 쇠고기(6.5%), 돼지고기(4.2%), 기타 어류(11.3%), 넙치(9.3%)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어육(9.3%), 농축채소즙(12.7%), 경유(5.4%), 제트유(6.7%), 관광 숙박시설(49.0%), 휴양 콘도(24.1%) 등도 크게 올랐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시금치, 배추 등은 지난달 폭염, 폭우 등 기상 여건 때문에 작황이 안 좋았다”며 “쇠고기, 돼지고기는 행락철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생육 부진, 폐사 증가 등에 따른 공급 부족이 겹쳤다”고 말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8% 상승했다. 원재료(4.6%), 중간재(0.4%), 최종재(0.5%)가 모두 올랐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7월 총산출물가지수도 0.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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