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용접 올해 한국 1인당 GDP, 22년 만에 대만에 따라잡힐 듯

출장용접 올해 한국 1인당 GDP, 22년 만에 대만에 따라잡힐 듯

또또링2 0 1 19:58
출장용접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2년 만에 대만에 따라잡힐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은 반도체 산업 약진으로 연 3~4%대 성장을 하고 있으나 한국의 성장률은 1%에도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1인당 GDP 4만달러 돌파는 내후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7430달러로 대만(3만8066달러)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정부가 지난달 22일 제시한 올해 명목GDP 성장률 전망치와 대만 통계청이 이달 10일 내놓은 올해 1인당 GDP 전망치를 단순 비교한 추정치다.
전망이 현실화한다면 한국의 1인당 GDP는 2003년 대만을 제친 후 22년 만에 역전당하게 된다. 두 국가의 1인당 GDP는 2018년 1만달러 가까이 벌어졌지만 이후 격차가 급격히 줄었다. 지난해에는 한국 3만5129달러, 대만 3만3437달러로 차이가 좁혀졌다.
대만의 경제성장 동력은 반도체 수출에 있다. 올해 2분기 대만의 실질GDP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1% 증가해 2021년 2분기(8.28%)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만 통계청은 지난달 15일 올해 실질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1%에서 4.45%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전망치는 2.81%로 내놓았다.
반면 한국의 올해 2분기 실질GDP는 전 분기 대비 0.7%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정부는 올해와 내년 실질GDP 성장률을 각 0.9%, 1.8%로 제시했다.
1인당 GDP ‘4만달러’도 대만이 먼저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대만 통계청은 내년에 1인당 GDP가 4만1019달러로 사상 처음 4만달러 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 내년 경상 성장률 전망치(3.9%)를 대입하더라도 내년 1인당 GDP가 3만8947달러에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2027년에야 1인당 GDP가 4만526달러로 처음 4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팔공산 자락에 자리 잡은 정원, 사유원이 올가을 새로운 야외 공연장 ‘심포니6(Symphony 6)’를 개관한다.
사유원 상단부 명정 옆에 자리한 ‘심포니6’는 국악과 클래식,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강철과 자연의 텐트’를 콘셉트로 한 250석 규모의 소규모 야외 공연장이다.
이탈리아 출신 건축가 안드레아 리베라니(Andrea Liverani)가 설계했으며, ‘종이접기’에서 영감을 얻어 코르텐강을 마치 종이처럼 접어낸 형태로 구현했다. 네 개의 접점만으로 대지와 맞닿은 건축물은 강인함과 출장용접 우아함, 긴장감과 안정감을 드러내며, 팔공산의 풍광과 어우러져 독특한 조형미를 자아낸다.
심포니6의 개관을 기념해 오는 10월 한 달 동안 매주 주말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3일에는 국악 명인들이 펼치는 흥겨운 무대 ‘팔공국악축제1:세계 시나위 축제’가 막을 올린다. 이어 11일에는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 프린지 공연 ‘찾아가는 오페라 산책’이 열려 시민들이 오페라 아리아 하이라이트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다.
사유원의 시그니처 가을 공연인 ‘LOSA(Last day of October in Sayuwon)’는 18일에 진행된다. 300년 넘게 자란 모과나무 108그루가 노랗게 물드는 가을 정원을 배경으로, 크로스오버 그룹 윈썸 콰르텟이 재즈와 팝송, 영화 음악을 선보이며 감성 가득한 무대를 만든다. 끝으로 25일에는 ‘팔공 국악 축제 2:국악&성악 콜라보 콘서트’가 열리며 심포니6의 개관 공연 시리즈가 막을 내린다.
한편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10월과 11월 매주 토요일에는 ‘동대구역 왕복 셔틀 패키지’도 운영된다. 공연 정보와 패키지 예약은 사유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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